이번 영재 발굴단은 아이들의 엉뚱한 행동을 분석하는 딴짓의 재해석입니다. 그리고 이번 딴짓의 재해석의 주인공은 기차를 사랑하는 11살 소년 전민준입니다. 제작진이 민준이의 집에 방문했을 때 이미 집은 기차와 기찻길 장난감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을 정도로 민준이는 기차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습니다. 단순히 기차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이 아니라 기차가 만들어진 년도와 이름의 유래까지 알고 있고 인천 지하철, 서울 지하철 노선도를 모두 외우고 있어 제작진을 놀라게 했습니다. 민준이는 기차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한번 가 본 도로길까지 다 기억하고 있어 인간 내비게이션이라고 봐도 무방했습니다. 민준이의 취미 중 하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놀러 가는 건데 그곳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구경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