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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테니스 왕자 류창민, 전 국가대표 임용규를 만나다

freemaden 2019. 8. 15. 09:26

 

이번 영재 발굴단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6학년 류창민입니다. 창민이는 초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초중등부 대회에서 16강까지 올라간 유일한 초등학생입니다. 이미 어릴 때부터 다양한 대회에서 많은 상을 휩쓸었고 자신이 연습하고 있는 테니스 부는 이미 제대로 연습할 수 있는 맞상대가 없어서 또래의 4명과 동시 연습 시합을 하고 있었습니다.

 

 

전 테니스 국가대표이자 금메달리스트인 이형택 감독은 창민이의 경기영상을 보고 창민이는 특히 예측력이 뛰어나다고 하며 창민이의 타고난 센스를 인정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테니스 지도자들이 창민이의 영상을 시청하고 자신이 트레이닝 코치가 되고 싶다고 전부 말할 정도로 창민이의 현재 위치는 초등학생 중에서는 독보적으로 뛰어난 유망주입니다.

 

 

창민이는 위로 누나가 둘이고 밑으로는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그들 모두가 현재 테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족발 장사를 하면서 자식들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는데 족발가게에는 4남매가 지금까지 성과를 거둔 상장들이 전시장을 가득 매울 정도로 4남매 모두 테니스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창민이의 부모님은 처음에는 4남매 모두 테니스를 하는 것에 대해 반대했지만 자식들이 테니스를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결국 4명 다 테니스를 하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대회를 준비하기에 앞서 제작진은 창민이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2014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임용규 선수와의 만남을 가지고 창민이가 현재 안고 있는 테니스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을 해주었는데 임용규 선수는 창민이가 자꾸 실수하는 부분에 대해서 고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자신 또한 어릴 때부터 어떠한 국가적 지원 없이 아버지의 도움만으로 테니스 선수로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버지의 지원에 감사한 마음을 자신의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을 보드에 적어 표시했다고 합니다.

 

 

결국 이번 대회에서도 창민이는 초등부 우승을 했고 하루빨리 국가대표선수가 되고 싶다는 자신의 포부를 말했습니다. 이미 초등부에서는 자신의 적수가 없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창민이의 테니스를 향한 열정이 계속 유지되어서 국제대회에서도 그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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