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웃집 찰스에 소개된 찰스는 바로 폴란드 국적인 발토쉬입니다. 발토쉬는 지금 동갑내기 한국인 아내와 결혼해서 살고 있으며 경기도 용인시에서 아내와 함께 작은 레스토랑을 운영 중입니다. 발토쉬는 원래 호텔의 셰프직을 맡고 있었지만 좀 더 자유롭게 자신이 하고 싶은 요리를 손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커서 자신의 식당을 개업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발토쉬의 장인어른과 장모님은 좀 더 안정적인 직업을 원했기 때문에 부모님들 쪽에는 알리지 않았고 나중에 좀 더 사업이 번창하면 부모님에게 알릴 계획입니다. 한국인 아내 창숙 씨와 발토쉬는 호주에서 처음으로 만나 연애를 시작하게 됐는데 창숙 씨가 맛없는 도시락을 먹는 것을 보고 발토쉬가 먼저 말을 걸어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창숙 씨는 처음 보는 외국인 남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