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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발굴단' 6살 축구 신동 이상윤

freemaden 2019. 8. 8. 21:36

 

이번 영재 발굴단에 소개된 어린이는 6살 축구 신동 이상윤입니다. 상윤이는 부모님의 태권도 체육관에서 운동을 즐기곤 하는데 그중에서도 축구를 가장 좋아했다고 합니다. 누군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프로 선수들이 하는 여러 가지 드리블 기술들을 스스로 익히는 재능을 보였습니다. 또 축구공을 발등으로 정확히 맞추는 정확성과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킥력으로 유상철 감독에게 재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재능을 뒤받침 하기 위해 상윤이의 아버지는 매일 아침 상윤이와 기초체력훈련을 같이 하고 체육관에서도 개인 축구 훈련을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축구클럽에 나와 자신보다 나이 많은 형들과 축구 훈련과 시합을 하면서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처음에 축구클럽 감독이 SNS 동영상에서 상윤이의 축구영상을 보고 상윤이의 부모님을 설득해 6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축구클럽에 다니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하루 종일 운동만 하는 상윤이가 걱정되고 부모의 욕심에 의해 아이가 무리하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했습니다.

 

이에 이강인 선수의 유소년 축구팀 감독이자 축구 전문가인 최진태 감독은 상윤이의 축구 능력을 면밀히 테스트하고 부모님에게 알맞은 조언을 더해주었습니다. 외국에서처럼 선수의 능력과 빠른 결과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선수 능력의 발전에 있어서 단계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상윤이는 확실한 축구적 재능이 타고났다고도 말했습니다.

 

상윤이의 아버지는 이강인이나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들을 보면서 자신도 상윤이의 꿈이 펼쳐질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에 상윤이가 제2의 이강인 선수가 되어 국가대표로 뛸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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