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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3세 최연소 요리왕 서동현

freemaden 2019. 8. 2. 08:58

 

"요리대회 세계 1등, 13세 최연소 요리왕"

 

이번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의 사연은 바로 특별한 셰프의 이야기입니다. 13세의 어린 나이로 다양한 국제 요리대회의 상을 수상한 서동현입니다. 동현이는 요리에 관심을 가진 지 2년밖에 안됐지만 주말에는 서울의 요리학원에서 요리를 배우고 집에서도 학원에서 내 준 과제를 소화해내는 등 일상이 요리인 요리 신동입니다. 동현이의 집이 경상남도 김해인걸 감안한다면 동현이의 열정도 대단하지만 매주 주말마다 동현이를 서울까지 서포트하는 어머니의 노력도 대단합니다. 

 

이미 요리의 기초는 다 마스터한 상태고 조리학과 대학생 수준이라고 말하는 요리학원의 선생님들의 말에서 동현이의 재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동현이는 요리한 음식이 그저 살기위해 먹는 개념으로 생각했는데 우연히 견학하게 된 요리 학원에서 요리 하나에 들어가는 정성과 노력이 많이 들어간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리를 조금씩 배워나가고 완성된 요리를 보는 그 성취감이 자신을 요리의 세계로 이끌었다고 합니다.

 

서울에 동현이가 다니는 요리 학원에서 나이 많은 형들과 함께 단체전 요리의 지휘를 맡을 정도로 동현이는 세계의 셰프로 가는 밑걸음을 다지고 있었습니다. 동현이는 해외의 나라에서 먹는 스테이크보다 더 맛있는 스테이크를 만들어서 스테이크를 먹으로 한국에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합니다.

 

 

"나무젓가락으로 총을 만드는 고등학생"

 

나무젓가락으로 총과 화기를 만드는 고등학생이 있습니다. 바로 청주시 고등학생 박찬희 군이 그 주인공입니다. 아버지의 작업장을 빌려 주말에는 그곳에서 지내면서 하루 종일 자신이 만들고 싶었던 총을 만든다고 합니다. 만들고 싶은 총은 주로 영화에 나오는 총을 소재로 해서 단순히 조각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닌 조립식으로 만드는 디테일로 그 노력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실제 화기와도 놀랍도록 싱크로율이 일치하는 이 나무젓가락 총들을 만드는 아들을 보면서 아버지는 최대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지원하고 싶다고 합니다. 촬영 막바지에는 나무젓가락으로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헬리콥터까지 만들어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거북이를 딸처럼 돌보는 남자"

 

이번에는 애견카페에서 거북이를 키우고 있는 최광명 씨의 이야기입니다. 최광명 씨는 원래 강아지를 키웠지만 수명이 짧아 하늘나라로 돌려보내고 깊은 상심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그 후 수명이 좀 더 긴 애완동물을 찾아보다가 우연이 설카타 거북이라는 아프리카 거북이를 입양할 수 있었습니다. 설카타 거북은 크기도 크기지만 잘만 케어하면 150년 이상은 살 수 있는 수명으로 멸종위기종이기도 합니다. 최광명 씨는 사육시설 등록증을 받고 목욕과 건강식으로 돌보는 애정을 설카타 거북이에게 매일마다 주고 있습니다.

 

 

"고양이 몸속에 들어간 바늘"

 

대구의 한 가정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의 몸속에서 바늘이 나왔습니다. 고양이의 몸 속에 들어가게 된 이유는 고양이가 바늘을 삼켜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고양이의 혓바닥의 특성상 입에 들어간 물질은 다시 입 밖으로 뱉어내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다행히 고양이가 자신의 내장에서 해가 되지 않을 방향으로 바늘을 삼켰고 배변으로 나올 수 있게끔 방향이 비뚫어지지 않아서 배변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수의사는 위험할 수도 있었던 상황으로 이렇게 잘 배변으로 나온 것은 기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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