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선산은 연상호 감독의 조감독으로 여러 작품을 참여했던 민홍남 감독의 연출데뷔작입니다. 원작은 카카오 동명웹툰을 바탕으로 극본은 연상호, 민홍남, 그리고 황은영 작가가 맡았으며 연상호 감독이 오랫동안 준비한 이야기로 잘 알려진 선산은 한국형 오컬트의 분위기를 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드라마는 윤 씨 집안의 선산을 누가 상속받을 것인가를 사건의 중심에 두고 주인공 윤서하의 주변에 벌어진 기괴하고 끔찍한 일들과 그 모든 것을 주도한 범인의 정체를 추적하는 과정을 담아냅니다. 사실상 오컬트적 요소보다는 범죄 추리의 성격이 더 강하며 가족, 친족의 금기로 통용되는 근친혼이 결말의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기에 시청자의 관점에 따라 드라마에 대해 호불호가 나뉠 수 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