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빈 디젤이 연기한 도미닉을 위한 영화입니다. 항상 팀을 이끌어왔던 리더 도미닉이 그들의 적으로 돌변하게 되면서 그들은 상상하지 못했던 최악의 적을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샤를리즈 테론이 연기한 사이버 테러 두목인 사이퍼가 가세하면서 영화는 차 레이싱 영화가 아닌 국제적인 이야기로까지 확장합니다. 하지만 이야기의 규모가 커짐으로써 이야기의 전개는 난잡해지고 영화는 늘어지는 경향이 있어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캐릭터들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카리스마와 멋짐은 제대로 살려냈으며 영화의 중요한 부분인 카 액션 또한 임팩트 있는 장면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영화의 중요 액션들은 전부 CG없이 실사로 촬영한 것이라고 하니 놀라운 부분입니다. 영화 안에서의 카 액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