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의 주인공은 33개월 된 안솔빈입니다. 솔빈이에게는 나이 또래보다, 혹은 성인들보다도 뛰어난 장기가 있는데 그건 바로 퍼즐 맞추기입니다. 솔빈이의 경우 150피스의 퍼즐 조각을 30분 전에 무조건 완성시키는 말도 안 되는 스피드를 보이며 제작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기록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 솔빈이랑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 혹은 나이가 더 많은 언니, 오빠들과 제작진이 준비한 80피스 퍼즐을 맞추어 보도록 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퍼즐 맞추는 것에 대해서 포기했고 나이가 좀 더 많은 언니, 오빠들도 이미 완성시킨 솔빈이에게 도움을 요청할 정도로 아이들에게 80피스 정도도 꽤 높은 수준의 퍼즐입니다. 제작진은 한발 더 나아가 대학생들과 솔빈이의 150피스 대결의 자리도 만들었고 솔빈이가 하던 대로 20분 만에 퍼즐을 완성시켰지만 대학생들은 1시간 정도가 지나서야 퍼즐을 완성했습니다.
솔빈이의 하루는 퍼즐을 맞추면서 시작하고 맞추면서 끝난다라고 말할정도로 3살짜리 아이의 퍼즐 사랑은 남달랐습니다. 솔빈이의 부모님은 솔빈이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을 때 심심하지 않게 사다 준 유아용 퍼즐이 솔빈이와 퍼즐의 첫 만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후에 솔빈이는 퍼즐에 빠져버렸고 퍼즐 실력 또한 나날이 좋아져 지금의 150피스를 순식간에 맞추는 신동이 돼버린 것입니다.
제작진은 전문가를 초빙해 직접 솔빈이가 150피스 퍼즐을 맞추는 과정을 관찰하게 했고 전문가들 또한 이 나이의 또래가 보일 수 없는 뛰어난 인지능력에 경악과 감탄의 소리를 이어 나갔습니다. 특히 솔빈이가 완성된 그림 없이 바로 퍼즐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을 보면서 솔빈이가 한번 본 것을 굉장히 자세하게 기억하는 시지각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말했고 솔빈이의 부모님들이 솔빈이에게 강요나 과욕을 부리지 않고 즐기면서 지금의 이 능력을 키워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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