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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16

'이웃집 찰스' 우크라이나의 댄서 레오

이번 이웃집 찰스의 주인공은 우크라이나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레오입니다. 레오는 한국 생활 한 지 12년 차이고 귀화한지는 3년 차가 되어갑니다. 레오는 어릴 때부터 끼가 많아 우크라이나에서 각종 댄스공연을 했었고 한국으로 공연차 방문하면서 한국에 자신의 꿈을 펼쳐보고자 한국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 결혼식도 올려 아들 다니엘을 낳았지만 어려운 경제생활로 인해 아내와 헤어졌고 결국 레오는 혼자서 아들 다니엘을 돌보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현재 레오는 근육부상으로 댄서로서의 활동은 하지 못하고 유대인 커뮤니티 센터에서 물품을 관리하고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유대교의 율법에 따라 선택된 음식인 코셔 인증을 받은 음식들만 관리하고 있으며 넓은 건물을 레오 혼자서 관리하며 힘든 일을 하고 있지만 가장 역..

방송 log 2020.02.19

'이웃집 찰스' 영국 영어 선생님 피터 빈트

이번 이웃집 찰스의 주인공은 영국에서 온 피터 빈트입니다. 피터 빈트는 현재 한국에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며 특히 영어에 관련된 프로그램에서 영어를 가르키는 선생님입니다. 피터 빈트는 하루에 보통 3,4 개 정도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많을 때는 6개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인기 강사로 활약 중입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유명 라디오 영어 프로그램인 굿모닝 팝스에 출연하는 모습이 담겨 DJ인 조승연과의 입담도 볼 수 있었습니다. 피터 빈트의 어머니는 한국인이고 아버지는 영국인인데 두 사람의 만남은 피터 빈트의 아버지가 한국으로 파견오게 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영국군인이었던 아버지와 어머니는 사랑에 빠졌고 집안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하여 피터의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피터는 한국을 떠나 영국생활..

방송 log 2020.02.06

'이웃집 찰스' 인도네시아 방송인 김야니

이번 이웃집 찰스에서는 인도네시아 출신의 김야니가 출연했습니다. 김야니는 아침마당과 같은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활동을 한 경력으로 왕성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김야니는 용팔이, 보이스3, 병원선과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고 있고 현재는 인도네시아에 방송되는 한국 프로그램의 MC로 데뷔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된 회차에서 김야니는 쉴 틈 없이 자신의 끼를 준비하고 연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연기자로서 드라마 대사를 소리를 내면서 반복 연습하고 댄스 학원에서 1:1 강의를 받으면서 기회가 왔을 때 자신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항상 갈고딱는 모습을 보이면서 방송인으로서 열심히 살아가는 김야니의 삶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방송 log 2020.01.30

'이웃집 찰스' 우즈베키스탄 굴사남의 반전

이번 이웃집 찰스에서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굴사남이 출연했습니다. 굴사남은 이미 과거에 다양한 프로그램에 나와서 자신의 남편과의 결혼생활과 또 시어머니와의 관계를 웃기고 즐거운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보여주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로부터 10년 정도의 시간이 흘러 이웃집 찰스에서 굴사남의 최근 근황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굴사남은 우즈베키스탄에서 남편을 만나 3일만에 결혼을 결정합니다. 당시 굴사남의 남편인 박대성 씨가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굴사남은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남편과의 결혼을 선택하고 타국 생활인 한국행을 결정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한국에서 생활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은 바로 시어머니였습니다. 과거의 방송에서도 볼 수 있듯이 굴사남과 ..

방송 log 2020.01.17

'이웃집 찰스' 태국요리식당 사장님 벤자마트

이번 회차 이웃집 찰스의 주인공은 태국에서 온 벤자마트입니다. 벤자마트는 한국생활을 한 지 20년이 넘었으며 한국에서 남편의 5촌 이모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 1년간 연애를 하며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그리고 아들 하나를 두고 단란하게 살아가다가 3년 전에 남편과 함께 태국 식당을 개업했습니다. 태국 음식의 비법을 전수하기 위해 태국의 친언니가 한국에까지 와서 벤자마트에게 직접 요리비법을 전수했고 지금은 혼자서도 능숙하게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벤자마트는 남편의 첫인상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했지만 남편이 연애 중에 자신이 아플 때 병원으로 데려가 간호해주는 따뜻한 마음에 남편에게 마음을 열었다고 합니다. 현재 벤자마트의 가게는 태국에서 온 올케의 도움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시댁의 동서도..

방송 log 2020.01.07

'이웃집 찰스' 주말 부부 영국 데이비드

이번 이웃집 찰스에 등장한 외국인은 영국 출신의 데이비드입니다. 데이비드는 원래 결혼 생활에 대한 기대가 없었지만 아내 김현정 씨를 직장에서 만나 생각이 바뀌었고 곧바로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아내 김현정 씨가 출산과 동시에 친어머니의 투병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버렸고 이때 김현정 씨의 언니와 형부가 강원도에 같이 살기를 권하면서 현정 씨와 데이비드는 자연스럽게 주말 부부가 되었습니다. 데이비드는 서울에 있는 대학교의 교수로 재직 중이고 데이비드가 강의하는 과목은 동양철학에 관련된 어려운 내용이지만 그의 유머와 소통하려는 자세 덕분에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수업이 되었습니다. 또한 데이비드는 지인 중의 가장 믿고 따르는 사람에게 한국어를 따로 배우고 있을 정도로 열정이 남다릅니다. 데..

방송 log 2019.12.18

'이웃집 찰스' 키르기스스탄의 홍보대사후보 아이수루

이번 이웃집 찰스의 주인공은 키르기스스탄 출신의 아이수루입니다. 아이수루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많은 친절한 한국인들이 한국 생활의 적응에 도움을 줬고 10년이 넘은 지금 자신도 한국이 낯선 외국인들에게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것을 도와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이수루는 두 자녀의 엄마이자 아내지만 자신의 고향인 키르기스스탄의 문화를 한국의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공연을 연습하고 다니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충북 음성에 집이 있는 아이수루는 공연이 있을 때마다 서울의 문화센터 내부의 사무실로 출퇴근을 하면서 다니는데 출퇴근 시간만 합쳐도 5시간이 넘게 걸리는 생활을 3년 이상 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아이수루는 대학원에서 러시아 문학 과정을 진행하고 있어 슈퍼 우먼과..

방송 log 2019.12.11

'이웃집 찰스' 베트남 꽃집 사장님 탄웻

이번 이웃집 찰스에 소개된 찰스는 바로 당진에서 꽃집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온 탄웻입니다. 탄웻은 한국 생활 11년 차인 베테랑으로 지금은 한국인 남편 조일형 씨와 결혼해서 두 딸의 엄마로 살고 있습니다. 남편인 조일형 씨는 건설현장에서 포클레인 기사로 일하고 있으며 과거에 탄웻의 사진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로 탄웻에게 마음을 고백했지만 탄웻은 나이차가 많이 나는 데다 자신의 젊은 나이 때문에 결혼에 대한 생각이 많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편이 한글로 쓴 편지와 또 베트남어로 번역된 편지를 같이 작성해서 정성을 다해 보이자 마침내 조금씩 마음을 열었습니다. 탄웻의 친아버지 또한 어린 딸을 외국의 남자에게 시집보내는 것이 마음이 아파 반대를 심하게 했을 정도로 둘의 만남..

방송 log 2019.12.04

'이웃집 찰스' 폴란드에서 온 셰프 발토쉬

이번 이웃집 찰스에 소개된 찰스는 바로 폴란드 국적인 발토쉬입니다. 발토쉬는 지금 동갑내기 한국인 아내와 결혼해서 살고 있으며 경기도 용인시에서 아내와 함께 작은 레스토랑을 운영 중입니다. 발토쉬는 원래 호텔의 셰프직을 맡고 있었지만 좀 더 자유롭게 자신이 하고 싶은 요리를 손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커서 자신의 식당을 개업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발토쉬의 장인어른과 장모님은 좀 더 안정적인 직업을 원했기 때문에 부모님들 쪽에는 알리지 않았고 나중에 좀 더 사업이 번창하면 부모님에게 알릴 계획입니다. 한국인 아내 창숙 씨와 발토쉬는 호주에서 처음으로 만나 연애를 시작하게 됐는데 창숙 씨가 맛없는 도시락을 먹는 것을 보고 발토쉬가 먼저 말을 걸어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창숙 씨는 처음 보는 외국인 남자가..

방송 log 2019.11.01

'이웃집 찰스' 네팔 다문화 가정의 가장 비제

네팔에서 한국으로 온 비제는 이주노동자로 일하다 지금의 한국인 아내 전민성 씨를 만나 결혼했습니다. 당시 아내인 전민성 씨는 이주노동자를 취재하는 기자였었고 비제는 한국에 온 지 13년 차에 접어든 노동자였습니다. 전민성 씨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자신이 키우던 강아지를 입양 보낼 사람을 찾고 있었고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지만 비제가 전민성 씨의 강아지를 맡게 되면서 둘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석사 학위의 기자생활을 하고 있는 전민성 씨와 외국인 노동자인 비제와의 교제를 전민성 씨의 부모님이 결사반대하면서 둘은 강력한 벽에 부딪혀야 했고 변변찮은 결혼식조차 제대로 올리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아내가 딸 보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게 되면서 부모님의 마음도 풀려 지금의 가정을 이루고 살 수 있게..

방송 log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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