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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영국 영어 선생님 피터 빈트

freemaden 2020. 2. 6. 05:35

 

이번 이웃집 찰스의 주인공은 영국에서 온 피터 빈트입니다. 피터 빈트는 현재 한국에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며 특히 영어에 관련된 프로그램에서 영어를 가르키는 선생님입니다. 피터 빈트는 하루에 보통 3,4 개 정도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많을 때는 6개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인기 강사로 활약 중입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유명 라디오 영어 프로그램인 굿모닝 팝스에 출연하는 모습이 담겨 DJ인 조승연과의 입담도 볼 수 있었습니다.

 

피터 빈트의 어머니는 한국인이고 아버지는 영국인인데 두 사람의 만남은 피터 빈트의 아버지가 한국으로 파견오게 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영국군인이었던 아버지와 어머니는 사랑에 빠졌고 집안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하여 피터의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피터는 한국을 떠나 영국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아는 사람 하나 없었던 피터의 어머니와 피터는 서로를 의지하며 적응했고 그래서 두 모자간의 관계가 더 각별한 이유입니다.

 

 

현재 피터는 한국 생활 10년째이며 한국인 아내 고서연 씨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피터와 고서연 씨는 고서연 씨가 영국 유학생활 중에 만난 사이이며 아내인 고서연 씨가 한국에 돌아온 뒤에도 장기연애를 유지하며 메일로 서로 연락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러다 피터가 한국행을 결심하면서 두 사람은 결혼했고 현재는 아들과 딸 하나를 둔 어엿한 부모가 되었습니다.

 

 

피터는 현재 예능에 출연하고 싶은 목표가 생겼습니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피터가 하고 있는 것은 어머님과의 유튜브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 작가에게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열심히 돌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피터의 지인인 김인석 씨가 출연해 피터의 예능 진출의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김인석 씨가 만나기로 한 방송작가의 프로그램이 스탠드업이라는 프로그램인데 그 프로그램에서 웃기고 말 잘하는 외국인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피터는 김인석에게 부탁해 미팅자리에 함께 나갈 수 있었습니다.

 

첫 미팅이자 오디션 자리에서 피터는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고 스탠드업 팀은 피터를 방송에 출연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결론지었습니다. 두 아이의 아빠이지만 또 방송인으로서 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싶은 피터는 아이들의 교육환경과 자신의 꿈 사이에서 지금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번 이웃집 찰스의 출연으로 인해 피터의 더욱 더 활발한 방송활동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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