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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인도네시아 방송인 김야니

freemaden 2020. 1. 30. 11:56

 

이번 이웃집 찰스에서는 인도네시아 출신의 김야니가 출연했습니다. 김야니는 아침마당과 같은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활동을 한 경력으로 왕성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김야니는 용팔이, 보이스3, 병원선과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고 있고 현재는 인도네시아에 방송되는 한국 프로그램의 MC로 데뷔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된 회차에서 김야니는 쉴 틈 없이 자신의 끼를 준비하고 연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연기자로서 드라마 대사를 소리를 내면서 반복 연습하고 댄스 학원에서 1:1 강의를 받으면서 기회가 왔을 때 자신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항상 갈고딱는 모습을 보이면서 방송인으로서 열심히 살아가는 김야니의 삶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김야니는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산업연수생으로 한국생활을 시작했습니다.그리고 그곳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고 지금의 큰 딸인 수빈이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직업특성상 해외로 잦은 출장을 다녀야 했고 결국 김야니는 수빈이를 혼자서 키우다시피 했습니다. 김야니의 남편이 출장에 돌아오는 날이면 수빈이는 아버지 얼굴이 낯설어 피해다녔다고 할 정도로 안타깝게도 가족이 함께 모여 있는 시간은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둘째 딸을 출산하고 나서는 수빈이가 동생을 돌보기 시작하면서 김야니의 독박 육아의 짐을 조금은 내려놓은 느낌입니다. 

 

 

현재 김야니의 큰 딸 수빈이는 사춘기 소녀로 예민한 시기를 경험하고 있는 나이입니다. 하지만 부모의 시선과 마음에서 큰 딸 수빈이의 최근 행동들이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이 보이게 되고 김야니의 잔소리가 늘어나자 김야니와 딸 수빈이는 잦은 다툼과 충돌이 일어납니다. 특히 수빈이의 교복 치마가 지나치게 짤아보인다는 점과 집에 귀가 및 외출 시 인사없이 나간다는 점, 그리고 친구들과 놀고 귀가시간이 늦어지는 부분에서 수빈이와 김야니의 의견충돌이 보였습니다.

 

결국 김야니는 딸과의 갈등을 풀어내기 위해 오랜만에 딸과의 데이트를 계획했고 수빈이의 기분을 살리기 위해 쇼핑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니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 날 오히려 딸 수빈이가 김야니를 위해서 준비한 서프라이즈가 깜짝 등장해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수빈이는 김야니의 다가오는 생일선물인 귀걸이를 준비하고 깜짝셀프영상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수빈이의 서프라이즈 영상은 이웃집 찰스의 MC들을 모두 눈물나게 만들만큼 뭉클했고 그만큼 이번 이웃집 찰스는 김야니와 딸 수빈이의 모녀관계의 회복과정이 보기 좋았던 회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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