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웃집 찰스의 주인공은 우크라이나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레오입니다. 레오는 한국 생활 한 지 12년 차이고 귀화한지는 3년 차가 되어갑니다. 레오는 어릴 때부터 끼가 많아 우크라이나에서 각종 댄스공연을 했었고 한국으로 공연차 방문하면서 한국에 자신의 꿈을 펼쳐보고자 한국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 결혼식도 올려 아들 다니엘을 낳았지만 어려운 경제생활로 인해 아내와 헤어졌고 결국 레오는 혼자서 아들 다니엘을 돌보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현재 레오는 근육부상으로 댄서로서의 활동은 하지 못하고 유대인 커뮤니티 센터에서 물품을 관리하고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유대교의 율법에 따라 선택된 음식인 코셔 인증을 받은 음식들만 관리하고 있으며 넓은 건물을 레오 혼자서 관리하며 힘든 일을 하고 있지만 가장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