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딥워터는 물속 탈출 재난 영화로 스쿠버 다이빙을 하러 깊은 물속에 들어간 자매가 뜻밖의 재난상황을 맞닥뜨려 공기가 없는 물속에서 극한의 상황을 헤쳐나가는 스토리입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심플하지만 영화 안에서 극한의 상황을 계속해서 만들어내면서 높은 긴장감을 유지합니다. 지금까지 수중공포 장르의 영화는 샤크나 악어와 같은 괴수를 앞세워서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점프 스케어 연출을 남발했으나 이 영화는 그런 부분이 전혀 없는데도 손에 땀을 쥐게 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보입니다. 요아힘 헤덴 감독은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영화 속 상황을 최대한 활용했으며 스쿠버 다이빙에 이용되는 도구의 기능을 이용해서 영화 속 볼거리를 채웠습니다. 감독은 현실판 스쿠버 다이빙을 재현하기 위해 전문 스쿠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