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작은 아씨들은 총 12부작으로 박찬욱 감독의 영화에서 여러 번 각본을 맡은 정서경 작가가 쓴 작품입니다.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지만 소설에 등장하는 각기 개성이 다른 자매들을 대한민국의 현대로 데려와 이야기를 재구성했기 때문에 원작 소설과의 스토리와는 전혀 다른 드라마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정서경 작가는 젊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드라마의 소재로 활용하고 싶었으며 그 연장선에서 캐릭터의 완성도가 뛰어난 소설 작은 아씨들의 세 자매를 드라마로 가져왔습니다. 드라마는 가난에 허덕이는 세 자매를 통해 끊임없이 돈의 본질에 대해 질문하고 있으며 돈이 최우선인 자본주의 사회의 민낯을 그려내 돈을 통해 꿈을 꾸고 돈을 통해 절망하는 지금의 세상을 이야기합니다. "드라마 작은 아씨들 줄거리 소개"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