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log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6년간 무전취식 떡복이집 손님

freemaden 2019. 7. 19. 08:26

 

"6년간 떡볶이집에서 무전취식하는 손님 이야기"

 

한 떡볶이집 가게에 노숙자로 보이는 손님이 들어옵니다. 손님은 말없이 정수기의 물을 마시고 주인아주머니에게 떡볶이 2인분을 주문하고 는 주문 나온 음식을 허겁지겁 다 먹어 치웁니다. 다시 떡볶이 2인분 포장을 주문한 그 손님은 포장된 음식을 받아 들고는 계산 없이, 인사 없이 급하게 나가버리며 불편한 상황을 연출합니다.

 

떡볶이집 가게 주인 아주머니는 6년간 그 특정한 손님에게 음식을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합니다. 아주머니는 겉으로 보기에 사정이 어려운 사람 같아서 도와주고 싶었다고 말해 따뜻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건 그렇게 무상 제공하는 평균 한 달 값 음식비만 90만 원 정도라는 점입니다. 

 

동네 사람들도 잘 알고 있는 이 무전취식 손님은 거주지가 확실하지 않으면서 공공기관의 복지혜택도움도 받지 않으려는 세상과 단절된 사람인 듯 보입니다. 결국 천사 같은 마음씨의 분식집 아주머니의 가게만이 그 특정한 손님이 기댈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것입니다. 가게가 문을 닫을 때까지만이라도 그 특정 손님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그 아주머니의 말 한마디가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 줍니다.

 

 

"150kg에서 반쪽이 된 독한 인간승리"

 

이종혁 씨는 독한 다이어트로 150kg에서 절반을 감량하는 데 성공한 놀라운 보디빌더입니다. 과거에 체중이 너무 나가서 숨이 잘 안 쉬어질 정도로 건강이 악화된 자신을 느끼고 살기 위해서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운동량은 하루에 6시간, 식사는 야채와 닭가슴살을 곁들인 건강식 4끼로 이종혁씨는 인간승리라고 할 정도의 변화를 이루었습니다. 독한 노력의 힘으로 이종혁씨는 운동지도사 자격증과 함께 여러 보디빌더 대회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새로운 사람으로 재탄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야생 아기 멧돼지와 한집에 머물게 된 사연"

 

이번에는 한 가정에서 야생 아기 멧돼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제보자의 어머니께서 등산을 하다가 어미 없이 혼자 울고 있는 아기 멧돼지를 발견하고 제보자의 집으로 데려왔다고 합니다. 밤마다 집 밖을 나가버려서 전문가에게 문의하니 멧돼지는 야행성이라서 밤에 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야생 전문가는 지금 아기 멧돼지가 야생에서 독립하기에는 위험하기 때문에 당분간 가정에서 같이 생활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조언합니다. 제보자의 가족들은 이미 이 어린 돼지가 가족이라고 말하는 인터뷰에서 어린 돼지를  얼마나 아끼면서 돌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프로야구 선수의 사인볼 수집가"

 

마지막 사연은 프로야구 선수의 사인볼을 수집하는 콜렉터 김양수 씨의 사연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김양수 씨의 수집장은 한국 프로야구팬이라면 누구나 탐이 날 정도의 귀한 수집품입니다. 10년간 10개 구단의 1000개의 사인볼을 수집한 제보자는 방송에서 어떻게 하면 더 쉽게 야구 선수들의 사인을 받을 수 있는지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또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의 가게에도 야구공이 전시되어 있어서 많은 손님들의 부러움과 시선을 받았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