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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끼니외란 초콜릿 효능의 반전

freemaden 2020. 1. 6. 18:45

 

이번 sbs 스페셜에서는 초콜릿 효과에 대한 의심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제작진은 실험 참가자들을 저탄소화물 식사군과 저탄수화물 식사와 초콜릿을 곁들인 식사군으로 분리해서 초콜릿이 진짜로 체중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실험 결과는 놀랍게도 큰 차이가 없는 결과가 나와서 초콜릿이 체중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사실이 거짓임을 밝혀냈습니다. 

 

그래서 sbs 스페셜에서는 왜 이런 거짓 가설이 마치 진짜인것처럼 일반인들에게 인식되어 왔는지에 대해서 깊게 파고들었습니다. 그리고 독일에서 두 기자가 이런 초콜릿 효과에 대한 광고가 일반인들에게 퍼지는 과정을 낱낱이 파해쳤다는 사실을 알고 두 기자를 취재하기 시작했습니다. 독일의 두 기자는 처음에 100달러를 지불하고 자신들의  초콜릿 효과에 대한 가짜 논문을 학술지에 올렸고 이 논문이 화재가 되기 시작하면서 유럽의 대표 신문의 헤드라인을 작성하는 결과를 보면서 자신도 어처구니가 없었다고 합니다.

 

 

두 기자와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이런 거짓된 기사와 논문들이 기업의 재정적 지원까지 받게 된다면 그 기사와 논문은 훨씬 더 급속도로 퍼져나가 일반인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준다는 위험도 경고했습니다. 어쩌면 지금 대중들이 알고 있는 건강 효능에 관한 모든 정보는 모두 날조된 정보일 확률이 높고 특히 갑자기 발견된 재료의 효능이나 효과는 먼저 기업들의 광고가 아닌지 의심부터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거짓된 초콜릿에 관한 정보는 처음에 광고효과를 보다가 미국의 식약청인 FDA가 직접 개입하기 시작하면서 모든 기업들이 백기를 들었습니다. 자신들이 그렇게 광고했던 초콜릿의 효능이 거짓임이 판명되기가 두려워 더 이상 그런 거짓광고를 하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초콜릿에 관한 논문 또한 마찬가지로 그 논문에 기재된 실험들은 조작되거나 결과가 사실로 확정된 것보다는 논문 저자가 예상한 부분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방송 프로그램은 기업의 이익과 맞물려 방송프로그램방송 프로그램 편성과 홈쇼핑 방송 편성을 맞물리게 방영했습니다. 어떠한 효능을 설명하는 건강 프로그램이 방영되면 그와 동시에 홈쇼핑에서 그 상품을 판매하는 광고가 tv에서 방영되는 것입니다. 또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식품의 효능을 봤다고 출연한 모든 출연자들이 그 식품에서 효능을 봤다기보다 원래 건강했던 사람을 섭외해 일주일 정도 그 식품을 섭취해 건강해진 것처럼 연출한 방송 프로그램의 페이크였다는 게 건강프로그램 제작 스태프의 인터뷰로 밝혀졌습니다.

 

운동에 관한 효과도 마찬가지로 기업에서 조작한 정보입니다. 많은 대중들이 운동을 격렬하게 하면 체중이 감소할 꺼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sbs 스페셜에서는 덜 먹는 사람군과 많이 먹지만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군으로 나뉘어 실험을 진행하였고 결과는 덜 먹는 사람군 쪽이 훨씬 더 체중이 많이 빠졌습니다. 결국 다이어트와 운동에 관한 상관관계는 기업에서 조작한 정보로 기업에서는 자신들의 살찌는 식품군을 포장하기 위해서 대중들이 살찌는 음식을 먹어서 비만이 되는 것이 아닌 운동을 적게 해서 살이 찌는 것으로 초점을 바꿔놓기 위한 페이크였던 것입니다. 

 

sbs 스페셜 다음 회차에서는 영양제에 대한 거짓효과도 다루어 지금까지 대중들이 얼마나 많은 정보에 속고 그 정보에 이용당해 왔는지 좀 더 파해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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