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웃집 찰스는 한국에서 결혼해 신혼생활 중인 스웨덴 국적의 다비드입니다. 한국인 아내 하늘 씨와 결혼한 다비드는 한국의 교환학생으로 대학교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습니다. 스키 수강을 같이 듣던 중 다비드가 스키에 대해서 잘 몰랐던 하늘 씨를 가르쳐주고 같이 어울려 지내다가 연인으로까지 발전했습니다. 이웃집 찰스 제작진은 두 사람의 결혼식부터 촬영을 해서 그들의 특별한 결혼식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다비드와 하늘 씨의 결혼식은 한국 전통 결혼식으로 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 장소 또한 특별한 곳으로 운현궁 노락당에서 이뤄졌는데 그곳은 바로 조선의 마지막 황제인 고종과 명성황후가 결혼식을 올린 역사적으로 유례 깊은 곳이기도 합니다. 많은 하객들이 두 사람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채웠지만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스웨덴에서 아들의 결혼식을 보기 위해 한국까지 찾아온 다비드의 친부모님이었습니다. 하나뿐인 외동아들이 벌써 자라서 결혼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라고 다비드의 아버지는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다비드의 직업은 게임 아티스트로 그의 디자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 회사에도 러브콜이 쉐도할만큼 업계에서는 유명했습니다. 지금은 두 회사와 일을 같이 하고 있고 업무량이 많아 다비드는 하루에 14시간 일하고 있었습니다. 업무를 다 마칠 때쯤에는 아내 하루 씨의 출근 시간이기 때문에 하루 씨를 기상시키고 다비드는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현재 거주하는 집에서 다비드의 아내 하루씨의 회사까지의 거리는 2시간이 더 걸립니다. 때문이 다비드와 아내 하루 씨는 직장에 가까운 서울에서 살기 위해 부동산을 알아보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다비드는 대출을 최소화하면서 전세로 집을 구하고 싶었지만 집값이 폭등하는 서울의 집 찾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은행에서 다비드와 하루 씨는 대출액을 알아보고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을 받아 서울에서 전세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아내의 출근 시간이 10분 정도로 줄어들어 다비드는 아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서 좋다고 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일을 열심히 해서 안정적인 신혼생활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혀 그들의 훈훈한 신혼이야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방송 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웃집 찰스' 베네수엘라 안토니오 한국 배우의 꿈을 꾸다 (0) | 2019.09.04 |
---|---|
'영재 발굴단' 남다른 기차 사랑 11살 전민준 (0) | 2019.08.29 |
'영재 발굴단' 리듬최조 영재 11살 최서희, 우상 손연재를 만나다 (0) | 2019.08.22 |
'이웃집 찰스' 글로벌 프렌즈 팀의 주장 가브리엘의 농구 도전기 (0) | 2019.08.21 |
'영재발굴단' 테니스 왕자 류창민, 전 국가대표 임용규를 만나다 (0) | 2019.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