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는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연출한 오컬트의 장인 장재현 감독의 작품입니다. 감독은 어릴 적 시골에서 친구들과 놀던 장소 근처 무덤의 파묘 현장을 직접 목격한 당시의 느낌을 떠올리며 영화의 각본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산소가 훼손되어 자손들에게까지 영향이 가는 일명 묫바람을 해결하기 위해 풍수사의 김상덕, 장의사의 고영근, 무당의 이화림, 법사의 윤봉길이 팀을 이루어 파묘를 전두지휘하는 모습은 마치 오컬트 세계의 히어로들이 뭉친 느낌입니다. 또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이 각기 맡은 역할을 100% 이상 소화해 내기 때문에 주연 배우들의 연기만으로도 충분히 영화에 몰입하게 만드는 힘을 가집니다. "영화 파묘 줄거리 간단 소개" LA에 살고잇는 부유한 한인 가족들에게 원인 모를 일들이 자꾸 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