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치는 아니시 샤간티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영화가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난 후 생각지도 못한 감독의 연출적 시도에 많은 극찬이 쏟아져 나온 영화입니다. 영화 서치는 영화의 모든 화면이 컴퓨터 스크린 화면으로 채워져 있고 영화 속 인물들이 컴퓨터 OS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앱, SNS를 활용하는 장면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처음에 아니시 샤간티 감독은 영화 서치를 단편으로 만들었지만 제작자 측에서 장편으로 해보자고 했고 아니시 샤간티는 컴퓨터 스크린 화면만으로 장편영화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곧 각본가와 오랜 상의와 고심 끝에 영화를 연출하기로 결정하고 마침내 영화 서치가 장편영화로서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아무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이 연출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