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파트에서 기이한 사망 사건이 발생합니다.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당시에 한 여성이 온몸에 빨간색의 액체를 칠한 체 미동도 없이 누워 있었고 주위엔 여성의 부모와 한 낯선 남자가 있었습니다. 구급대원은 급히 여성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미 심정지 된 상태였고 그렇게 부모는 딸을 저세상으로 떠나보내야만 했습니다. 사망 사건이기에 경찰이 개입했고 경찰은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낯선 남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대해서 취조했는데 남자는 그저 여성에게 씐 귀신을 자신의 퇴마 능력으로 없애 버렸다는 답변을 합니다. 어릴 때부터 정신병과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딸을 위해서 부모는 20년간 많은 병원과 무속인들을 찾아가며 딸의 병을 고치려고 애를 써왔습니다. 하지만 딸의 병에 차도가 없어 보이자 소문을 듣고 찾아갔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