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차 이웃집 찰스의 주인공은 태국에서 온 벤자마트입니다. 벤자마트는 한국생활을 한 지 20년이 넘었으며 한국에서 남편의 5촌 이모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 1년간 연애를 하며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그리고 아들 하나를 두고 단란하게 살아가다가 3년 전에 남편과 함께 태국 식당을 개업했습니다. 태국 음식의 비법을 전수하기 위해 태국의 친언니가 한국에까지 와서 벤자마트에게 직접 요리비법을 전수했고 지금은 혼자서도 능숙하게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벤자마트는 남편의 첫인상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했지만 남편이 연애 중에 자신이 아플 때 병원으로 데려가 간호해주는 따뜻한 마음에 남편에게 마음을 열었다고 합니다. 현재 벤자마트의 가게는 태국에서 온 올케의 도움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시댁의 동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