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을 연출한 장철수 감독의 작품입니다. 중국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옌롄커가 2005년 원작을 출간했지만 현재 중국에서는 판매금지 도서로 취급되어 있습니다. 2011년에 소설을 처음으로 접한 장철수 감독은 바로 소설의 영화화에 대해 추진하려 했으나 주변의 반대에 부딪혔고 자신의 경력을 더 쌓기 위해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먼저 연출한 뒤에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작업하기로 계획을 변경합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작업이 끝난 후 장철수 감독은 주인공 무광을 연기할 연우진 배우를 캐스팅했고 두 사람은 의기투합하며 영화 작업에 논의했지만 한 차례 제작이 무산되면서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의 영화화는 또 한 번 미뤄지게 됩니다. 극장에 개봉하기까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