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 파이터는 마담 B와 뷰티풀 데이즈를 연출한 윤재호 감독의 연출작으로 감독의 프랑스 유학 시절 프랑스 교도소는 죄수들에게 사회에 대한 교화의 목적으로 복싱을 권한다는 정보를 접하고 영화의 각본에 복싱이라는 소재와 기능에 대해서 적극 반영했습니다. 영화는 윤재호 감독의 이전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남한에서 살아가는 탈북자에 관한 이야기이고 다만 저번 작품들이 탈북자들에게 절망적인 현실과 그들이 살아가는 비애를 중심적으로 다뤘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탈북자 주인공이 복싱에 빠져들고 복싱을 시작하면서 주변 사람들과도 조화롭게 살아가는 희망찬 이야기를 완성시켰습니다. "영화 파이터 줄거리 소개" 이제 곧 탈북해서 남한의 생활에 적응하려는 진아는 돈을 모으기 위해서 아는 지인에게서 식당 설거지 일을 소개받고 식당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