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테넷은 인셉션, 인터스텔라, 다크나이트 시리즈 등 오랜 시간이 지나도 관객들 입에 계속해서 오르내리는 명작들을 연출해 온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입니다. 놀란 감독의 주관대로 이번 영화 테넷에도 아이맥스 카메라로 전장면을 촬영하였고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싫어하는 만큼 대부분의 장면을 CG가 아닌 아날로그 방식으로 촬영하면서 장인 기질을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인셉션을 꿈의 세계를 영화로 표현한 작품이라면 영화 테넷은 시간의 흐름을 영화로 표현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시간여행을 왔다 갔다 하는 식의 방식이 아닌 시간의 정방향과 역방향이 흘러가는 원리와 현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놀란의 새로운 세계와 방식이 담긴 SF 영화를 다시 한번 볼 수 있습니다. "영화 테넷 줄거리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