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싱크홀은 타워, 7광구를 연출한 김지훈 감독의 연출작으로 타워에 이은 2번째 재난영화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년 900건의 작고 큰 싱크홀이 대한민국에서 발생하는데 김지훈 감독은 500m까지 아래로 떨어지는 싱크홀의 공간이 재난영화에 딱 맞아떨어지는 재밌는 소재라고 생각해 영화를 연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다만 전작 타워가 재난에 중점을 둔 영화였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재난상황뿐만 아니라 캐릭터들간의 드라마와 코미디를 적절하게 섞었고 때문에 영화는 재난적 공포보다는 드라마적 감성이 좀 더 돋보이는 지점이 있습니다. "영화 싱크홀 줄거리 소개" 회사원 동원은 11년만에 서울의 집을 구매하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서울의 신축빌라로 이사 오고 난 뒤 집이 기울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은 동원은 빌라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