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뷰티풀 데이즈는 탈북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윤재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윤재호 감독은 전작인 영화 마담 B를 연출하였고 마담 B의 내용이 8년 정도 긴 시간 동안 실제 탈북여성의 삶을 인터뷰한 내용이기에 그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가 뷰티풀 데이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결국 다큐멘터리 영화 마담 B와 뷰티풀 데이즈는 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은 영화이며 마담 B가 날 것의 영화라면 뷰티풀 데이즈는 관객이 좀 더 다가가기 쉽게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가공된 영화입니다. 영화 뷰티풀 데이즈는 북한과 중국, 한국으로 옮겨가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가족들과 생이별해야 했고 또 낯선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사람들과 인연을 맺어야만 했던 한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특히 그 가족들 중 어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