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음 소희는 도희야를 연출한 정주리 감독의 작품입니다. 영화는 2017년 전주 LG U+ 현장 실습생 자살사건을 모티브로 아직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일자리의 수준과 부당한 대우, 그로 인한 사고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는 시스템의 원인들까지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특히 그것이 알고싶다 팀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홍수연 양의 잊혀질 뻔한 사건을 직접적으로 파헤치면서 드러난 콜센터의 악습과 퇴사율 90%가 넘는 직장에 학생들을 밀어 넣는 교육 시스템의 괴이함과 이로 인해 생기는 사고는 모두 등을 돌려 책임을 회피하는 어른들의 모습까지 방영되어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공분을 산 사건이기도 합니다. "영화 다음 소희 줄거리 소개" 특성화 고등학교 3학년 소희는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