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걸캅스는 정다원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로 개봉하기 전부터 많은 논란이 일었던 작품입니다. 걸캅스가 개봉하기 전부터 여경들의 영화에서의 모습이 현실과 맞아떨어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평점 테러를 당했고 개봉 후에는 논란이 더 거세져 뜻하지 않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 그 반대편에서는 사회에 여러 여성 커뮤니티에서 영혼 보내기 운동의 열풍을 일으키며 영화 걸캅스에 대한 응원과 지지를 보태면서 다양한 화젯거리를 생산한 영화입니다.(영혼 보내기란 조조나 심야의 좌석을 예약해 영화 시작 전 구매 취소를 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예매율을 올리는 효과가 있지만 비판의 시각도 있습니다.) 혹평과 호평 사이에서 영화 걸캅스는 손익분기점 150만 관객을 넘어 160만을 기록하며 나름 선전한 성적을 기록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