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애나벨 영화 시리즈의 두 번째 영화이면서 컨저링 유니버스에 속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제임스 완이 직접 감독으로 연출한 컨저링 영화에 비하면 제작 단계에만 참여한 애나벨 시리즈는 작품성이 조금 떨어진다는 평이 있습니다. 공포영화를 즐겨보는 저로서는 애나벨 영화 시리즈가 독립영화로만 평가한다면 분명 아쉬운 점이 보이는 영화겠지만 컨져링 유니버스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영화로 보자면 분명히 관객들에게 흥미 요소를 가져다주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의 줄거리 소개"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애나벨이라는 저주의 인형이 탄생하기까지의 기원을 찾아 갑니다. 영화의 시작은 한 농촌 마을의 인형 장인 멀린스와 그의 딸과 아내의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단란했던 그 가정은 불의의 사고로 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