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침입자는 소설 아몬드를 비롯한 많은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낸 소설가 손원평의 감독 데뷔작입니다. 이미 여러 단편 영화들을 만들면서 오랜 시간 동안 영화 연출에 관한 실력을 쌓아왔던 손원평 감독의 작품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대중들이 몰입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각본가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 영화가 더욱 기대되는 포인트였습니다. "영화 침입자 줄거리 소개" 아내를 교통사고로 잃고 실의에 빠져 살아가던 건축가 서진은 바쁜 업무 때문에 딸을 돌보지 못해 부모님 집에 들어가서 함께 살게 됩니다. 서진은 꾸준히 경찰과 소통하며 아내를 죽인 범인을 추적하고 병원에서 수면을 통해 사고 당시의 기억을 복원시키려 애쓰지만 작은 단서조차 나오지 않아 정신적으로 힘들어합니다. 결국 서진은 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우울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