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의 인형 시리즈는 잊혀질 만하면 개봉하는 여름의 단골 영화입니다. 최근에 개봉된 사탄의 인형 영화들 같은 경우에는 옛날의 처키의 명성에 미치지 못한 B급 영화 느낌이 많이 나서 아쉬운 느낌이었는데요. 하지만 이번 개봉작이 사탄의 인형 영화의 리부트작이라는 소식과 함께 살인마 처키가 사람의 영혼이 아닌 AI지능을 가진 기계라는 점에서 신선한 느낌을 받아 조금은 기대를 하고 본 영화입니다. 하지만 제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인지 영화는 설정만 참신할 뿐 나머지 부분들은 실망만 가득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스토리는 개연성이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영화는 계속해서 처키와 희생자의 숨바꼭질 놀이 말고는 보여주는 부분이 별로 없었습니다. "설정은 흥미롭지만 이야기 전개는 엉망" 앞서 언급한 것처럼 영화는 이야기 개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