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웃집 찰스에서 소개하는 외국인은 바로 한국생활 6년째인 베트남인 민푸엉 씨의 이야기입니다. 민푸엉 씨는 직업만 4개인 슈퍼우먼으로 그녀는 kbs 월드 라디오 코너를 진행하고 있고 베트남에 방영될 방송도 같이 제작하는 방송인입니다. 때문에 베트남 관련 행사의 사회자를 종종 보기도 하고 한국을 방문하는 베트남 사람들의 관광 가이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단돈 20만원으로 한국에 건너온 민푸엉 씨는 한국에서 추천하는 외국인 장학생으로 입학해 장학금만으로 생활했습니다. 나중에는 친딸과 친엄마도 함께 한국으로 건너와 지금은 세 식구가 같이 살고 있습니다. 민푸엉 씨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늘려가면서 지금은 박사 과정도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푸엉 씨는 베트남에서 결혼을 했지만 힘든 결혼생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