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퀸메이커는 11부작으로 김희애, 문소리, 류수영, 서이숙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정치 드라마입니다. 대기업 은성그룹에서 총수의 온갖 뒤치다꺼리를 해오던 황도희는 회장의 사위 백재민의 범죄를 알리지만 오히려 본인이 회사에서 내쫓겨지면서 이야기의 발단이 시작됩니다. 은성그룹의 회장 손영심은 사위 백재민을 서울시장으로 만들어 서울땅의 면세점을 독점하려는 야욕을 가지고 있었고 손영심에게 버려지다시피 한 황도희는 인권변호사 오경숙을 시장으로 당선시켜 손영심의 야망을 무너뜨리려 합니다. 결국 장모이자 기업총수인 손영심의 후원으로 시장선거에 나온 백재민과 약자만을 위해 직진하는 일명 코뿔소라 불리는 오경숙 변호사의 서울시장 선거전 그려냄과 동시에 재벌 회장 손영심과 총수에게 충성했지만 버림받은 황도희의 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