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sbs 스페셜에서는 시골로 내려가 다소 엉뚱해 보이는 가게를 오픈한 청년 사장님들의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특히 경상북도에서 취업난에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특수한 제도를 소개하고 있는데 일명 도시 청년 시골 파견제입니다. 도시 청년 시골 파견제는 청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시골에 가게를 창업하면 시에서 2년간 창업지원금을 무상으로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첫 번째 사연으로 소개된 우세진 씨는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우연히 남해로 여행을 온 경험으로 남해에 살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첫 번째 여행 이후 우세진 씨는 아내와 함께 남해에서 살 집에 대해서 알아보고 또 남해에서 잡화점 가게를 창업하겠다는 계획도 같이 세웠습니다. 시골 한 구석에 잡화점 가게를 차린다는 것이 무모해 보였지만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