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웃집 찰스의 주인공은 한국생활 4년 차인 러시아 사진작가 나스탸입니다. 나스탸는 남편과 함께 서울에서 오랫동안 생활했지만 남편의 할머니가 건강이 편찮으셔서 전라도 시골로 귀농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게 처음인 나스탸와 남편은 마을에서 지원하는 귀농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완벽한 귀농 라이프를 꿈꾸고 있었습니다. 또한 귀농을 완전히 결정하기 전에 잠시 머무르는 임시 주택에서 강아지 6마리와 함께 어설프지만 즐거운 귀농 생활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나스탸는 러시아와 영국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지금 한국에서도 사진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나스탸의 작품들을 호평할만큼 사진작가로서의 나스탸는 이미 그 실력이 검증되었습니다. 때문에 나스탸는 서울에 일거리가 들어오면 전라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