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도깨비깃발은 쩨쩨한 로맨스, 탐정: 더 비기닝을 연출한 김정훈 감독의 작품입니다. 이미 흥행에 성공한 전작에서 이어지는 후속 시나리오가 있었고 어드벤처 장르를 연출해보고 싶었던 김정훈 감독은 두 아들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은 마음도 컸기 때문에 해적: 도깨비깃발을 작업하기로 결정합니다. 하지만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서 주연을 맡은 손예진, 김남길, 유해진과 같은 주연 배우들의 캐스팅이 불발되면서 캐릭터들과 배우진들을 전면 교체했고 때문에 후속작이라 볼 수 없을 만큼 전작과 연관된 스토리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해적: 도깨비깃발 줄거리 소개" 고려의 장군이었던 우무치는 이성계의 위화도회군으로 고려가 멸망하자 부하들과 의적을 만들어 활동합니다. 하지만 관군에 쫓겨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