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실제로 대한민국에서 진행되었던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1994년부터 2005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실제 과거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목으로 이 영화가 관객의 반응을 노리는 것은 바로 추억과 로맨스입니다. 1990년대의 대한민국의 모습과 2000년대의 대한민국에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변천사를 영화를 통해 볼 수 있으며 관객들은 지금은 보기 힘든 옛 도시의 풍경에서 반가움과 그리움을 다시 소환할 수 있습니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의 이야기를 끌어가는 주인공은 포스터에서 알 수 있듯이 김고은과 정해인이며 고등학교 시절 때부터 우연히 시작된 둘의 인연이 우연을 거듭해 사랑으로 싹트는 2000년대까지의 러브 스토리를 잔잔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결국 이 영화의 감상 포인트는 추억 회상과 기적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