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게 된 이유"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최근에 제가 독서를 에세이 위주로 하려는 성향이 있어서 에세이만 주로 읽습니다. 자기 계발도 때때로 읽고 가장 기피하는 건 소설입니다. 아무래도 진로에 대해서 생각과 고민이 많은 때라 소설보다는 사람 사는 이야기나 생각이 적혀 있는 에세이나 자기 계발을 좀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의 이유는 이 책의 저자가 혜민스님이라는 것입니다. 혜민스님은 지금까지 많은 책을 집필하셨는데 안타깝께도 제가 혜민스님의 책을 아직 다 접해본 경험이 없어서 가장 최근에 나온 책인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을 읽게 되었습니다. 남들이 뭐라 하든 내 식으로 살아보려는 용기, 내 삶의 주도권을 내가 갖고 사는 주체성 없이 남들이 여기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