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도는 연상호 감독의 서울역, 부산행을 잇는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3번째 작품입니다. 이야기는 부산행 스토리의 4년 후의 이야기이며 중국이나 일본, 미국 같은 주변 국가들이 거의 나오지 않고 철저하게 고립되어 있는 반도 내, 특히 인천항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영화의 스케일은 전작들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좀 더 축소된 느낌입니다. "영화 반도 줄거리 소개" 좀비 바이러스로 국가적 시스템이 모두 마비되어버린 남한은 하루 만에 좀비 바이러스로 인해 멸망합니다. 도망쳐 나온 사람들은 주변 국가들의 반대로 인해 이민조차 갈 수 없는 상황이었고 결국 홍콩만이 반도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받아줬기 때문에 정석은 누나의 가족들과 함께 홍콩으로 가는 배를 탑니다. 하지만 그 배안에서조차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