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실종은 시블링스 오브 더 케이트를 연출한 가타야마 신조 감독의 작품입니다. 실제 국내에 알려진 작품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방황하는 칼날의 드라마를 연출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고 특히 국내의 연상호 감독이 가타야마 신조 감독의 드라마와 영화를 감상 후 극찬을 하면서 국내 영화 팬들의 큰 기대를 불러모았습니다. 또 가타야마 신조 감독 본인이 한국 영화를 좋아해 여러 작품들을 즐겨보는 편이고 봉준호 감독의 조감독으로 함께 일한 경력으로 인해 한국 영화의 특유의 색깔도 간간히 영화에 묻어있다는 점도 한국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부분으로 다가옵니다. 이미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 상영되어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고 특히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전 좌석이 매진되는 성적을 거두며 영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