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은 홍성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이 영화는 2021년 전주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어 CGV 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 주연을 맡은 공승연 배우가 한국경쟁 배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홍성은 감독은 20대 중반부터 독립해 혼자 살기 시작했으며 가족이나 타인의 간섭이 없는 혼자만의 삶이 굉장히 편안하게 느껴졌지만 TV에서 방영되고 있던 고독사 다큐멘터리를 보고 혼자만의 삶의 두려움과 공포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 홍성은 감독이 느꼈던 감정들을 이야기로 풀어낸 것이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이며 영화는 철저하게 타인과의 거리를 두고 혼자만의 인생에 만족해하던 주인공 진아가 몇몇 사건들을 겪으면서 내적 변화를 일으키는 과정을 그려냈습니다.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