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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회 2

하나회에 끝까지 맞선 영웅들의 뒷이야기 정승화 장태완 정병주 김오랑

영화 서울의 봄을 감상하시면 악에 가담하는 자들과 악을 방치하는 자들, 그리고 끝까지 악에 저항하는 자들이 등장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전두환이 주축이 되어 하나회의 군사반란 12.12 군사 쿠데타가 일어날 당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불의에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 나라를 지키는 군인의 본분을 다한 영웅들의 뒷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1. 장태완 ( 수도경비 사령관 ) 장태완 수도경비 사령관은 어떻게든 반란군을 진압하려고 끝까지 싸운 영웅이지만 12.12 군사쿠데타로 반란군의 승리가 확실시되자 12월 13일 보안사로 끌려가 45일간 조사를 받게 됩니다. 1980년 조사에서 풀려나 강제예편되는 불명예를 겪었고 장태완의 부는 아들이 반란군에 패배해 끌려갔다는 소식을 들은 뒤로 식사를 끊고 술로 과음을 ..

하나회의 시작부터 숙청까지의 과정 전두환 노태우

하나회는 전두환과 노태우를 포함한 육사 11기 출신이 주축이 되어 만든 군대 내 사조직입니다. 하나회의 뜻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충성하자는 마음으로 뭉쳤다는 의미에서 하나회로 지었습니다. 그들의 시작은 5성회였는데 전두환, 노태우, 김복동, 박병하, 최성택까지 5명의 뜻이 맞는 장교들의 모임이었고 이후 이 모임은 칠성회로 발전하다 박정희 대통령의 비호 아래 세력이 커지면서 마침내 하나회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자신의 독재를 지탱하고 지지해 줄 수 있는 강력한 군인세력이 필요했었고 이것이 바로 하나회였던 것입니다. 1979년 3월 하나회의 필두인 전두환은 보안사령부 사령관에 임명되며 탄탄대로를 걸었고 보안사령부의 여러 자리에 하나회 엘리트 출신들로 채워 훗날을 대비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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