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야구소녀는 최윤태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주수인이라는 여성 주인공의 프로야구선수 도전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최윤태 감독은 세상에 편견에 맞서는 야구선수 지망생 주수인의 인생을 그렸지만 사실 감독이 주수인의 인생을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감독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주수인이라는 캐릭터에 많이 녹여냈습니다. 최윤태 감독 역시 이 영화에 나오는 주수인과 마찬가지로 어릴 때부터 영화감독이 될 수 없을 거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고 합니다. 특히 언어장애가 있는 최윤태 감독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까지 사람들의 편견과 시선을 극복해야 했고 대학까지 자퇴한 감독은 오로지 무수한 영화를 보면서 꿈으로 가는 길을 묵묵히 걸어 나갔습니다. "영화 야구소녀 줄거리 소개" 최고 구속 130km를 자랑하는 주수인은 여성으로는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