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반지의 제왕에서 골룸 역과 혹성탈출에서 시저 역을 연기해 명품 조연으로 알려진 앤디 서키스가 감독을 맡은 작품입니다. 이미 넷플릭스 영화 모글리를 연출해 감독으로서의 재능을 검증받았기 때문에 소니 픽쳐스는 많은 감독 후보군 중에 앤디 서키스에게 베놈 후속작을 맡겼습니다. 또 주인공 역을 맡은 톰 하디가 처음으로 각본에도 참여해 베놈 시리즈에 대한 그의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화는 베놈 1편의 쿠키 영상에 등장한 배우 우디 해럴슨이 베놈 2에서 주요 빌런인 클리터스 캐서디, 즉 카니지 역을 맡아 등장하기 때문에 영화 팬들의 기대를 높였고 이미 개봉 전부터 마블 스튜디오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세계관과 베놈의 세계관이 연동될 거라는 루머가 퍼졌기 때문에 이 부분이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