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울메이트는 혜화, 동을 연출한 민용근 감독의 작품입니다. 영화는 중국의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원작으로 한국 분위기에 맞는 청춘드라마로 리메이크해 좀 더 자연스러운 서사를 그려냅니다. 특히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과 같은 주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청춘의 우정과 사랑의 느낌을 잘 살려내고 있으며 그뿐만 아니라 영화의 장면들도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장면들로 채워져 있기에 장르적 매력을 최대한 살려낸 느낌입니다. 다만 영화의 조연 배우들의 존재감이 거의 보이지 않아 주연 세 사람에게만 포커스가 지나치게 맞춰져 있고 전체적으로 서사의 설득력이 떨어지는 부분도 적지 않아 스토리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나뉠 수 있습니다. "영화 소울메이트 줄거리 소개" 제주도로 전학 온 미소는 같은 반 하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