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교: 디텐션은 대만 인디 게임사에서 제작한 반교: 디텐션을 원작으로 이 게임은 출시 당시 대만에서 1위의 게임 판매량을 기록했고 전 세계에서 3위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후 게임 마니아인 존 쉬 감독이 영화 반교: 디텐션의 연출을 맡아 자신의 데뷔작을 찍게 되었고 이 영화는 대만의 제56회 금마장 시상식에서 신인감독상, 각색상을 포함한 총 5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여기에 게임원작 영화로는 최초로 부산 국제 영화제에 초대돼 단시간에 매진되면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대만의 1960년대를 배경으로 계엄령과 독재가 이루어지던 시절, 책과 음악조차 마음대로 읽고 들을 수 없었던 그 시절의 학교를 조명하며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제대로 재현해냈습니다.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