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렌필드는 레고 배트맨 무비를 연출한 크리스 맥케이 감독의 작품입니다. 영화는 드라큘라 백작의 하수인 로버트 몬태규 렌필드를 주인공으로 삼아 100년의 시간 동안 드라큘라의 충실한 시종으로 지내던 렌필드가 주인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그의 반란과 독립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결국 영화는 드라큘라 백작이 현재까지 살아있다는 설정과 그의 시종 렌필드가 드라큘라의 말을 듣지 않았을 때의 일을 가정하여 만들어낸 호러 판타지입니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연기한 드라큘라의 카리스마에 압도되는 한편 렌필드를 연기한 니콜라스 홀트, 경찰 레베카를 연기한 아콰피나의 병맛 케미, 혹은 두 사람의 로맨스로 인한 블랙코미디를 적절하게 섞은 느낌이며 액션에 있어서만큼은 살이 찢기고 피가 낭자하는 장면들이 포진되어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