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보이 2: 돌아온 브람스는 전작인 더 보이 2016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도 윌리엄 브렌트 벨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전작이 인형 브람스를 돌보러 유모인 그레타가 힐셔 부부의 저택에 머무르면서 벌어진 비극이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폐가가 된 힐셔 부부의 저택 근처에 이사 온 부부의 아들 쥬드가 땅에 파묻힌 브람스 인형을 우연히 꺼내오면서 벌어지는 공포 이야기입니다. 물론 영화에서 전작의 내용들을 간략하게 요약해서 소개하기 때문에 전작을 보지 않았다 하더라도 영화의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불편함은 없지만 말 그대로 요약된 스토리 소개로 영화의 세밀한 부분까지는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 영화를 보시고 전작이 궁금하신 분들에 한해서만 따로 챙겨보신다면 이번 작품에 대해서 좀 더 깊이 감상하실 수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