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십개월의 미래는 남궁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주인공 미래의 원치 않은 갑작스러운 임신에서 출산까지의 10개월의 과정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남궁선 감독은 기성세대와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고자 했던 미래가 임신을 통해 그녀가 여성으로서 겪어야만 했던 불합리한 일들과 불공정한 대우를 표현함으로써 임산부 눈높이에 맞는 당사자의 이야기를 연출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시동에서 빨간 머리의 복싱소녀로 강력한 임팩트를 보여준 배우 최성은의 첫 주연 영화입니다. "영화 십개월의 미래 줄거리 소개" 29살 미래는 어느 날 속이 불편함을 느끼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산부인과로 찾아가지만 의사는 미래에게 임신 10주 진단을 내립니다. 갑자기 들려온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리에 미래는 당황하지만 남자친구 윤호는 미래에게 대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