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테이블은 카페에서 커피나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의 사연 모음집입니다. 총 4개의 각기 다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고 4개의 사연이 모두 같은 카페에 같은 테이블에서 손님들이 나눈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4개의 이야기들이 모두 보통의 사람들과는 거리가 먼 특이한 관계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영화를 보고 있자면 마치 라디오 사연을 듣는 것 같습니다. "카페 테이블에서 나누는 얘기들로만 구성된 실험적 영화" 영화 더 테이블은 관객들에게 복잡한 설정과 캐릭터들간의 복잡한 관계도에 따른 이해를 바라지 않습니다.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의 등장인물들이 카페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장면만을 관객들에게 보여줍니다. 두 사람이 앉아 대화를 나누는 장면만을 통해 관객들은 두 사람의 관계와 얽힌 사연, 그..